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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70

2018.09.24 16:18

solafide1004 조회 수:61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막8:38, 개역한글)


음란하고 죄많은 세대는 오만과 강퍅함으로 언제나 신자와 교회를 위협합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진리를 거부하며 자기 자신의 쾌락을 우상처럼 숭배하면서 신자들을 비웃습니다.


그러한 악한시대에 패역한 자들 틈에서 신자의 신분과 정체를 드러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기는 많은 이들 가운데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신분을 감추게 됩니다.

불신자들 가운데 함께 있을 때 결코 복음을 전하거나 하나님에 관해서 어떤 이야기도 꺼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여전히 자기 자신의 거듭난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채로 자신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조차도 올바로 알지 못하며 악한 세대 가운데서 신자도 불신자도 아닌 회색지대에 머물고 있는 자들에 대해서 주께서는 분명하게 경고하셨습니다.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 하는 자, 내가 이 세상 가운데 다시 오게 될 때 그들을 부끄러워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오랫만에 만나게 되는 가족들, 친지들 가운데는 분명히 불신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어떤 삶이 진정으로 의미있고 가치 있는 삶인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를 전하십시오.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아들을 통한 구원과 그리고 죽음 이후의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진리를 증거하는 것을 기피하지 않으며 전해야 할 바를 그리고 드러내야 할 그것을 분명하게 드러내십시오.


우리의 말을 배척하고 거부하면 그에게 화가 있을 것이고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생명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내가 부끄러워 하는 것을 누구에게 전할 수 있겠습니까..


복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틈에 있을 때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준엄한 경고를 기억하십시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여러분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지 그 모두를 오늘도 주께서 는 주목하고 계십니다.


당당하고 담대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