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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4

2018.02.12 08:37

solafide1004 조회 수:1483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16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사는 여호와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하게 한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중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17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12:16-17, 개역한글)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하며 그 이름으로 맹세하게 했던 악한 이방민족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마음을 돌이켜 힘써 하나님의 백성의 도를 배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비록 한때는 사악한 이방민족이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그들을 흥왕케 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나라가 이스라엘이 되었던 이방의 나라가 되었던 반드시 그들을 뽑아내어 엄중히 징벌하셔서 멸망에 이르게 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제의 사악하고 부패한 민족이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기도 하시고, 한 때 하나님을 경외했던 민족이었지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음란을 행하고 강퍅케 됨으로 인해서 심판의 화염검으로 멸망에 이르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린 나라와 백성은 소망이 없습니다.
돌이켜 살든지 멸망 당하여 죽든지 다른 길은 없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보십시오.
한국은, 한국 교회는 지금 돌이켜 살 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멸망 당해 죽을 길을 향할 것인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손가락은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계신지 우리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부디 성도 여러분,
현실을 개탄하며 이 모든 일이 누구의 책임임을 성토하기 이전에 우리의 죄는 무엇인지 한국교회는 작금의 이 나라의 풍전등화 와 같은 상황에 대해 그 어떤 엄중한 책임도 없는 것인지 깊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악하고 패역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은 택자와 불택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겨누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에 신자들이 반드시 깨어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임을 꼭 기억하십시오.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분 이신지 알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무지가 재앙과 멸망을 재촉하는 지름길입니다
돌이키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뽑혀 질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이 세상이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