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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78

2018.05.11 09:24

solafide1004 조회 수:110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2:2, 개역한글)

구원에 이르도록 그 믿음이 성장 해 나아가는 일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신앙에 필요한 지식들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갓난아기가 어머니의 젖에 의존하지 않고는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의 영의 양식으로 삼는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매우 분명한 표지와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영혼을 알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날 교회를 다녀도 성경에 대해서 거의 관심이 없는 교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왜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것 일까요
엄마의 젖을 잘 먹는 아기는 건강하게 자라가기 마련인데 왜 신자의 성장과 변화는 더디기만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영혼이 자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엄마의 젖이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여기듯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아무런 의심이 없는 순전하고 순수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말씀에 대한 절실함과 집중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의 영혼에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성경은 의도적으로 구원의 문제를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으로 표현한 것을 유의해서 보십시오.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갓난아기처럼 순수하고 절실한 마음과 태도를 갖지 않는 사람에게도 구원이 있을까요..

성도 여러분
매일, 하늘의 양식을 먹고 있습니까..

왜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까
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믿어지지 않습니까
왜 바람 앞에 촛불처럼 믿음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회의적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까
구원을 향해 나아가는 확고한 믿음의 징후가 왜 희미한 것입니까..

수없이 많은 날들이 교회안에서 스쳐 지나갔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마음의 자세는 갓난아기보다 못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자세를 보십시오.
우리는 성경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신앙의 연륜에 걸맞지 않은 말씀에 대한 일천한 지식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진지한 반성과 회개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치열하게 더 열심을 내지 않으면 한없이 뒤로 미끄러지는 자리가 신앙의 자리임에도 오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 하찮게 여기며 대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의 불꽃들이 꺼져가고 있음을 봅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거든 믿음을 포기하십시오. 성경을 경시하는 자를 위해 천국은 단 한평의 땅도 하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물에 젖은 성경을 남기고 죽지 않으려거든 이제 신자의 흉내를 내는 일은 그만 멈추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을 책임진 여러분을 사랑하는 목사로서 모든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이 아침에도 따갑고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입니다.

부디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기 위해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들으십시오.
성경을 묵상하십시오..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될 때까지 목사의 호소는 계속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