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4 08:0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막1:23, 개역한글)
예수께서는 가버나움으로 향하셨고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회당안에서 귀신들린자와 마주 하시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시기 전까지는 더러운 귀신들린 자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권세있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되자 귀신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그 정체를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성경의 이 진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에 주시는 것일까요..
선명한 복음이 울려 퍼지지 않는 곳에서는 더러운 죄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교회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모든 추악한 죄는 은폐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있는 말씀이 선포될 때 정체를 드러낸 귀신처럼 복음이 올바르게 선포될 때 우리 안에 감추어졌던 모든 추악한 죄악들은 그 정체를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모든 불의, 탐욕, 미움, 음란, 거짓 들이 폭로되며 우리의 양심은 괴로움과 고통을 느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결국 그리스도 앞에 모든 죄를 토해 놓고 회개하며 돌이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죄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위대한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양심을 비수처럼 찔러 공격하는 죄인을 살리는 말씀의 권세입니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폭로 시키셔서 우리를 더욱 정결케 하시는 복음의 능력과 영광이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영혼에 울려 퍼지는 원색적인 진리의 말씀으로 인해서 우리의 모든 죄와 무지와 허물들이 들어나 축출 당하는 생명의 역사가 오늘도 우리 심령 가운데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자매 된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그 눈부신 진리의 빛 앞에 서십시오.
그러면 영혼 속에 감추어졌던 어두움들은 흔적도 없이 모두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죄가 드러나는 곳에 은혜는 더욱 강렬하게 역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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