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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75

2018.10.01 14:15

solafide1004 조회 수:1847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막10:15, 개역한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행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며 어린아이들이 주께로 나아오는 것을 금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이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으면 결단코 들어갈 수 없다고 못 박으셨습니다.


어린아이 같이 받든다는 의미는 어린아이들의 어떤 모습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는 어린아이들이 그 부모에게 보이는 천진하고 순수한 의심없는 의존성과 믿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은 부모의 말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전혀 의심없이 진리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허락되는  것이라고 주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에 대해서 의심하고 회의하며 불순종하고 거부하는 자들, 진리를 취사선택 하려는 모든 사람들은 주의 가르침과 교훈에 따르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신뢰하고 있습니까..


말세의 사람들은 점점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권위에 대해서 거세게 반항하고 저항하며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성경의 진리 위에 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 여기고 비웃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러한 오만함으로 그들이 결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그렇게 의인들이,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 점점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진리에 대해서 절대의존적이고 의심없이 신뢰하며 모든 진리의 도와 그 권위에 순종하고자 하는 성도들, 그들의 가치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께서는 그런 온전한 신뢰를 그 마음에 품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으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자신이 가장 잘난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던 사람들은 결국 지옥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지옥의 밑바닥에서도 회개하기는 커녕 억울함에 원통해 하고 분노하면서 자신이 지옥에 떨어지게 된 것을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지옥에서 조차도 회개할 줄 모르는 사람들, 그렇게 영원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면서 끝없는 고통을 당하게 될 자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을 거절하고 진리를 의심한 자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어린아이의 그 마음을 잃어 버리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어이 하나님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인간이 차지하려는 이 참람하고 패역한 시대 속에서 신자는 더욱 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영원한 진리의 가치를 떠받치며 살아가는 순전한 삶을 살아가는 자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