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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69

2022.10.18 07:12

hi8544 조회 수:1182

<묵상, 설교 한 토막>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사도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와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디오피아 왕궁의 국고를 총괄하는 직책을 가진 고위 관리가 예루살렘에서의 예배를 목적으로 순례차 방문했다가 그는 구약의 이사야서의 사본을 구해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에디오피아의 관리는 귀국 길에 자신이 구한 이사야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유대교에 입교를 했거나 유대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성령은 빌립에게 그에게로 나아가도록 지시하셨고 빌립은 이 에디오피아 관리 에게로 다가가서 그가 읽고 있는 성경의 의미를 그가 알고 있는지를 묻게 됩니다.
그는 아무도 가르쳐 주는 이가 없으니 자신이 어떻게 그 의미를 알겠느냐고 대답하며 빌립을 청하여 자신의 병거에 오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 자신이 읽고 있었던 이사야 53장 7, 8절을 빌립에게 보여주면서 이 구절에서 선지지가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질문하게 됩니다.
이사야서는 구약 속에 기록되어 있는 장차 도래할 메시야에 대한 가장 유명한 예언입니다.
 
빌립은 선지자가 말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라고 소개하며 그에게 복음을 소상히 전하게 됩니다.
빌립을 통해서 복음을 들은 내시는 그 즉시 회심을 경험하게 되고 그는 가는 길에 물이 있는 곳에서 빌립에게 자신에게 세례를 베풀어 줄 것을 간청하게 됩니다. 
빌립은 오늘 처음 만난 에디오피아의 한 이방인에게 세례를 베풀어 준 놀라운 장면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던 에디오피아의 관리에게 빌립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자세히 전해 주었고 이것을 통해서 에디오피아의 관리는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성령이 그렇게 주도하시고 주관하셨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매섹 도상에서 주를 만난 사울은 생애적인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그는 주의 섭리를 기다리며 앞을 볼 수 없는 상태 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심한 당신의 종 사울을 돕기 위해서 아나니아를 그에게 보내셨습니다.
아나니아는 주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울을 찾아가게 되고 그에게 안수함으로 그의 눈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세례를 베풀어 줍니다. 
이렇게 바울을 사도로서의 사명 앞으로 인도하는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의 종이 된 바울을 돕게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회심을 경험하지 않은 여러분,
주님을 만나기 원하고, 구원과 영생을 얻고자 하신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당신을 돕기 위해서 준비시키신 자들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먼저 믿은 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예비해 두신 것들을 얻도록 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시는 일을 행하십니다.
아직 믿음이 없을 때 여러분이 신실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과 나누게 되는 대화와 그 속에서 듣게 되는 복음과 신앙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들은 여러분들의 영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구도의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목사를 통해서 그리고 신실한 성도님들을 통해서 부디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얻으십시오.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듣고자 하고 알고자 하는 바를 내게 알려 줄 사람들이 이곳에 있을 것이라는 이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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