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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늘어뜨리다는 말은 절망하거나 낙심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절망과 낙심과 두려움과 염려는 모두 우리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이 거하십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거하심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주님을 알기는 해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방증이 됩니다. 이 온 우주의 주인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고 근심하고 염려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믿음이 뒤로 물러갔거나 여전히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이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서 진행되고 이루어지고 그리고 소멸됩니다. 역사의 흥망성쇠와 우리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 위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까요.. 궁극의 영원한 승리와 절대적인 평안과 영원한 안식과 하나님과 동행을 약속해 주시는 이 진리 앞에서 성도와 교회는 어떤 믿음의 자세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앙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기업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성도의 궁극의 복은 영원한 승리와 그리고 눈부신 영광과 그리고 성삼위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함에 있습니다. 죄악도 슬픔도 악도 유혹도 고통도 절망도 없는 그 완전한 곳에서 완전한 기쁨과 희열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광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고 알고 소망하기에 이 땅에서 우리는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고린도후서 6장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됨의 진정한 영광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두려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이 나라의 미래와 자녀들의 앞날을 생각하시면 걱정과 근심이 태산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염려함으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주께서는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에 대한 애착 때문에 우리는 염려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유가 억압 당하고 우리가 박해를 받고 어린 자녀들의 삶이 불행해질 것에 대한, 모든 염려는 우리의 현실에 잇닿아 있습니다. 살고 싶기 때문에 염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걱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고자 한다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소망한다면 이 염려의 문제는 사라집니다. 죽음으로서 더 큰 행복과 기쁨과 영광이 있음을 우리가 분명히 믿는다면, 살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빚어지는 모든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구원의 확신과 내세의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이방인들입니다. 한마디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렇게 보여져야 하고 그렇게 되어야 그가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충분히 이해가 되고 심지어 아주 멋있어 보이고 말이 잘 통하는 아주 현명한 시대의 정신과 부합한 사람으로 보여진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상해야 합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생관, 세계관, 물질관, 결혼관 성공과 자녀 교육관을 가진 자들 그들이 그리스도인 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들도 그리고 그들이 지극히 염려하며 두려워하는 모든 것들도 모두 조용히 비웃으며 그들에게 정해진 길로 묵묵히 기꺼이 걸어가는 자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왜 세상의 이해를 구하고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멋진 사람들이 되려고 할까요.. 세상 사람들에게 왜 교회가 잘 보이기 위해 아첨을 하고 아부를 하고 그들의 기준에 모든 것을 맞추어 주느라 거룩과 순결을 포기해 버리는 것입니까.. 무엇이 두려운 것입니까.. 살아남으려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세상의 미움과 증오를 무관심을 피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우리는 그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는 그 좁은 길로 행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이 온 우주의 왕의 명령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의 사명을 따라 살아가다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될 자들이 바로 신자들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오늘의 이 모든 진리는 영원한 약속을 허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이 믿음인지를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자들인지를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사유하십시오. 지금 우리는 이 진리를 따라 바른길을 걸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십시오. 그 길 끝에만 이 영원한 소망과 약속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다 그날에 이 영광과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손을 늘어뜨리지 마십시오. 이 지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여러분의 거룩한 소망을 굳게 붙드십시오 지금은 전투를 앞둔 군사들처럼 칼을 갈고 방패를 닦고 투구와 허리띠를 조이고 우리를 무장해야 할 때입니다. 영적으로 해이해지지 않도록 서로를 독려하십시오.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성도 여러분, 영적인 스크럼을 짜고 누구도 낙오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붙들어 주십시오.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사명을 받아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는지를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를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우리가 받은 이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남은 생애를 움직여 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시온아’ 대신 여러분의 이름을 집어넣어 보십시오. 오늘도 나에게 주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며 다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