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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549 (스바냐 3장 1~7절)

2026.04.20 21:34

hc 조회 수:21

 

성경을 보면서 여러분은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되실 것입니다. 이토록 하나님을 배반하며 우상을 숭배하고 온갖 악을 범하는 이스라엘을 왜 하나님께서 택하신 것일까.. 그리고 자신들이 분명 선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스라엘은 왜 그토록 하나님을 배반하며 우상들을 숭배하면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사랑하지 않은 것일까.. 마태복음 8 11~12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를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방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될 때 그들은 끝까지 이 복음을 거부함으로 버림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사야 29 13~14절에,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선민’이라는 칭호를 받은 이스라엘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지식으로만 알았을 뿐 마음을 다해 경외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토록 하나님께서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가르치고 또 교훈하셨어도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을 잊기 십상이었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귀 기울여 듣지 않았고 그 교훈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 마음대로 죄악을 행하면서 자기들의 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율법과 하나님을 이용했을 따름이었습니다. 인간의 완전한 타락과 부패와 무능을 우리는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베풀어진 삼위의 하나님의 그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한 영혼이 받아들이는 오랜 과정이며 그 일을 택하신 자녀들의 한 평생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실하신 열심이 마침내 구원을 완성해 나아가시는 긴 여정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으며 그로 인해서 결국 공의의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수치와 어리석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간 것은 그들의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의 부패와 타락과 하나님에 대한 오만함과 그들의 악함 때문이었습니다. 신명기 9 5~6절은 이 사실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기보다는 언제나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을 어기며 불순종을 일삼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서 그들을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하셨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이제는 율법의 정죄와 억압 아래서 그들을 건져 내시며 아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과 영생을 허락하고자 하셨어도 이스라엘은 지금까지도 이 복음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위대한 복음은 온 세계 열방과 민족에게 전해져서 이방의 모든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 구원과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이 지엄한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대해서 불순종하고 배반하면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아들의 피 묻은 손을 온 마음을 다해 붙드는 자가 아니라면 그들이 선택받은 민족이라 할지라도, 한때는 교회를 다니는 신자처럼 보였고 자신 또한 신자라 스스로 여긴 적이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형식적인 신앙에 대해서 거듭 여러분에게 경고하는 것은 그런 진실하지도, 뜨겁지도 않은, 고백이 없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착각하다가는 유대주의나 로마교회 같은 거짓된 신앙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 결과는 구원과 영생이 아니라 영벌의 심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희망이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 같은 오늘도 우리가 대면하게 되는 성경의 진리를 근거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한 세력들이 세상에 득세하고 모든 세상의 권력과 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함을 볼 때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께 마음을 찢고 겸손히 통회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도 성경의 진리가 우리에게 바로 이것을 교훈하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선명하게 발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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