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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539 (시편 107편 4~5절)

2026.04.01 21:25

hc 조회 수:2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 가운데 어느 누구도 하나님 없는 행복과 형통과 즐거움을 이 세상에서 맛보면서 살아가도록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그런 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과 무관한 유기된 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인생이 광야와 사막 길과 같음을 처절하게 맛보게 하십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주리고 목마름을 줄 뿐이며 그로 인해 우리의 육체와 영혼은 늘 고단하며 피곤할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하시는 것일까요.. 너의 창조주를, 너의 구속주를 찾고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결코 너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임을 깨닫고 이 땅에서 네게 생명을, 시간을, 재능과 물질을, 도무지 피할 수 없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허락하신 너희들의 아버지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고 신뢰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의 힘으로 살고자 하지 말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잇대어 살아가는 믿음과 인내와 지혜를 배울 것을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이 진리를 빨리 깨달으면 인생의 짐이 그만큼 가벼워지는 것이고 이 진리를 더디 깨닫는 자는 세상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큰 괴로움과 고통과 갈등을 맛보면서 고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루의 세 끼를 먹는 이유, 하루가 24시간 이유, 우리가 때로 질병에 걸리는 이유, 사람 사이에 이토록 힘든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는 이유, 매주마다 주일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이유, 우리가 결국 죽게 되는 이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이며 우리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깊이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인생 속에서 우리가 지나가야 만 하는 희비애락의 시간들을 섭리하십니다.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왜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분명히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내신 숙제를 풀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탄생에서부터 우리가 지나온 인생의 모든 궤적들, 그리고 그 속에 일어났던 사건들, 형편과 처지와 환경들이 모두 각기 다른 인생을 우리는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모든 각자의 시간들과 환경 속에서 과제를 주셨습니다.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속에서 우리에게 주신 이 모든 환경 안에서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인간 자신을 의지하여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그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주어진 인생을 살아내도록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 모두에게 인생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 속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그 인생을 감당해 내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간 한 평생의 삶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환경과 조건들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가지고 스스로 낙심하거나 좌절하며 불평하거나 원망할 시간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삶에서 오직 믿음으로 겸손하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오직 십자가를 의지하며 모든 은혜의 방편을 간절히 구하여 우리에게 펼쳐진 인생의 과제를 감당해 내야 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렇게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인생을 감당할 믿음과 광야와 사막 같은 길에서 그가 걸어가야 하는 모든 시간들 속에 임마누엘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한번 얼마든지 신바람 나게 잘 살아 볼 수 있는 인생을 선물로 받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인생은 광야 사막 길과 같고 어느 곳에서도 안식과 평안을 찾을 수 없는 시간들입니다. 이 시간을 지나가면서 예외 없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주리고 목마르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인생의 피곤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버린, 그 언약을 깨뜨린 벌이며 우리가 지불해야 할 죄악의 대가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새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죽지 않고 살 길을, 끝없는 절망에서 희망을 붙들 수 있는 생명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 수고로운 인생길의 굽이굽이를 지나가는 동안 지치고 피곤한 인생들이 힘을 얻도록 수시로 손을 내밀어 주시고 하늘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니다. 십자가를 결연히 바라고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말입니다. 인생은 오직 그 하나님의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에 의존할 때만이 능히 그 인생길을 완주할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간절히 주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이 달려가야 할 길을 다 갈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시기를 갈망하며 종이 상전의 두 손을 바라보듯이 간절히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에게 능히 그 인생길을 넉넉히 감당할 힘과 지혜와 용기와 믿음을, 그리고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십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날에 이 음성을 주께로부터 듣게 될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홀로 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코 녹록하지 않음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닦고 이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기대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듯이, 오늘도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지 않아도 되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나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공급받지 않으면 그렇지 않아도 괴롭고 슬픔으로 고단함으로 가득한 인생은 더욱 피곤하여질 뿐입니다.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인생이라는 것을 얼마다 더 살아 보아야 마침내 깨닫게 되겠습니까.. 주님을 찾으십시오. 의지하십시오. 오늘도 이 피곤한 인생길에 참된 음료와 양식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로 나아가십시오. ‘아버지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부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참된 평안과 안식과 영혼의 기쁨을 그 하늘의 빵과 음료를 나에게 먹여 주심으로 힘을 얻게 해 주시옵소서오늘도 이렇게 간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수고로운 인생길을 끝까지 동행하시고 영원한 안식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드신 손을 결코 놓지 않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성찬에 나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이 같은 간절한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을 부어 주시고 그 마음에 합당한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에게 부어 지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성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