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22:17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간의 내면과 그리고 그들의 육체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병들고 지치고 쇠약해지도록 만드셨습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의지하고 물질에 기대어 요행수를 바라며 살아가는 한 결단코 행복하거나 풍족할 수 없고 주리고 목마르며 쇠약해지도록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까닭은 마침내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그 모든 인생의 주리고 목마름을 통해서 영생하는 생수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은 우리가 먹지 않으면 배고프고 마시지 않으면 목마른 존재로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의 생수를 공급받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육체가 모두 고통 당하며 핍절하도록, 지치고 피곤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섭리하십니다.
인간은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육체이든 영혼이든 인간은 스스로 자급자족하여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은 고집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강한 존재임을, 무엇에도 의존할 필요가 없이 그저 운명에 맡겨 살아가면 되는 존재로 자신을 다독이며 얼마든지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며 잘 살 수 있다고 자신을 세뇌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받은 무신론적인 인본주의 교육의 결과물입니다. 그들은 유기된 자들이기에 인간의 이 전적인 무능과 부패와 타락의 실존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결코 유약한 존재가 아니며 스스로 무한히 진보하고 발전하고 영원히 이 세상에서 소멸되지 않은 존재들이 될 것이라고 인류에 대해서, 그리고 그 미래에 대해서 낙관론을 펼칩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 결국 죽음에 이르는 것을 보면서도 인류는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라고 여깁니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고 생태계가 파괴되며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 있음을 보면서도, 끊임없이 전쟁과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서도 이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지구의 문제가 포화 상태가 되면 달이나 화성에 도시를 건설하여 살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인간은 영원하지 않으며 그리스도 밖에서는 결코 행복할 수도 만족할 수도 없는, 이 피곤하고 지치는 삶에서 벗어날 길이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공허하며 허무할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그 무엇으로도 텅 빈 마음과 그 영혼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것이 오늘도 이 세상에 그토록 많은 술집과 클럽이 있는 이유이고 마약과 매춘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고 야심한 시각까지 AI 와 채팅을 하면서 고독을 달래는 이유입니다. 난무하는 미디어와 각종 스포츠와 인간의 오락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악한 밤 문화가 여전히 창궐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게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인간의 이 실존의 전적인 부패와 타락의 추악함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동의하게 됩니다. 인간은 주리고 목마를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절대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을 분명하게 맛보고 경험하게 하시고 이 진리에 고개를 숙이며 깊이 동의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의 자녀들을 낮추시고 우리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주십니다.
인생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오직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메시야가 필요함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절대로 이 주리고 목마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그의 인생 전체를 통해서 매일매일 통감하고 그것을 깨달으며 인생의 주인 되신 주님을 매 순간 찾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우리가 변화되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의 중요한 목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