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2:58
여호와의 큰 날, 그날이 어떤 날로 임하게 될지를 성경은 다양한 표현으로 강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하나님의 모든 분노가 부어지게 되는 두려운 날이 될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참고 인내하신 만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악인들과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해서 모든 분노를 쏟아부으실 것입니다. 그날은 환난과 고통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환난’은 육체적인 심각한 박해를 의미하고 ‘고통’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극도의 고통을 의미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든 괴로움과 핍박이 임하게 됨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황무와 패괴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황무’라는 단어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지나간 뒤를 가리킵니다. 이전의 모습을 결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형체도 없이 철저하게 파괴되어 버린 상태를 가리킵니다. ‘패괴’ 역시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다 날아가 버리고 메말라 버린 상태를 뜻합니다. 여호와 날은 모든 것이 소멸되어 버리고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되는 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들입니다.
캄캄하고 어두운 날, 구름과 흑암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캄캄하고 어둡다는 것은 어떤 희망도 어떤 자비도 긍휼도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한 절망을 가리키고 구름과 흑암의 날이란 이 모든 심판과 재앙을 행하시는 이가 구름과 흑암으로 임재하시고 현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인내 속에 우리는 지금, 마지막 평화와 고요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여기십시오. 이 모든 태풍전야와 같은 고요함이 마침내 끝이 나는 순간, 우리는 그토록 오래 시간을 두고 참고 인내해 오신 그 하나님의 분노와 환난과 고통과 황무와 패괴의 완전한 절망에 이르게 되는 두려운 심판과 재앙에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날 그 너머에 있음을 우리가 안다면 마지막 시대의 성도는 그러므로 깨어 있어 그날을 감당할 모든 영적인 채비를 성실하게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합니다. 우리에게 여호와 날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없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이 진리의 말씀을 들으며 영적인 경각심을 품고 하나님을 찾으며 자신의 신앙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자라야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이 같은 두려운 경고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리는 우리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스바냐를 통해서 유다에게 경고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하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깨어 있을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경외했던 그리스도인들 중에 이 말씀에 해당이 되지 않았던 자는 아무도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을 대비하여 깨어 있어야 하는 자들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임을 잊지 마십시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한 주 동안 얼마나 영적인 삶을 사셨는지를 돌아 보십시오. 이를 위해 매일 경건을 훈련하셨습니까.. 돈을 벌기 위해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사느라 말씀을 볼 시간도 기도할 시간도 없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믿지 않는 자들과 구별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먹고 마시고 옷을 입기 위해 하나님을 멀리한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우리의 성별됨을, 불신자와 우리의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다름을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들을 숭배한 이유는 모두 자신들 때문이었습니다. 자신들에게 더 이익이 되고 자신들의 필요와 자신들의 모든 탐욕과 쾌락을 만족시켜 줄 존재로 바알과 아세라를 믿었기에 하나님은 형식적으로 섬길 뿐 그들은 자신들의 먹고 마시는 것을 책임져 주는 우상에게 빠져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생명 다해 사랑하고 경외하지 않는다면 유다 백성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단지 주일에 하루 형식적으로 교회 다니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어디에서 이 악한 세상과 구별됨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후 1세기에 그리스도인, ‘크리스티아누스’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는 자란 의미였습니다. 모든 자들이 가이사가 우리의 주인이라고 고백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이시요’라고 고백하며 불에 태워지고 맹수의 밥이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진정한 믿음인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