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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여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사건을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이미 너희들에게 말씀하셨듯이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주님께서 가실 것과 그리고 가서 그분을 뵐 것을 상기시키고 있었습니다. 천사들은 말씀을 기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자들이 놓친 것은 주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을 잃어버리자 그들은 두려움에 휩싸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은둔자들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약속이 기억나도록 역사해 주시길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비겁해지고 뒤로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성령이 오셨을 때 제자들은 주님의 모든 말씀이 기억났고 그 의미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부디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 안에 지워지지 않는 진리를, 생명의 말씀을 새겨 넣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주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으로 찾아오심을 기억하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그토록 주님은 자신의 부활에 대해서 예고하셨지만 제자들도 부활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삼 일이 지나도록 그들은 이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해 주어도 또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자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천사들을 통해서 그 말씀을 기억시키시고 그리고 직접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자신의 부활을 확인시켜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황송한 일입니까..

 

부활하신 이후에도 주님은 제자들 만을 생각하셨습니다. 믿음이 없고 연약한, 여전히 두려움에 움츠리고 있을 당신의 제자들을 생각하셔서 제자들에게 빨리 이 사실을 알리라고 천사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11명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모여 음식을 먹을 때 나타나셨고 도마에게 나타나셨으며 엠마오로 향하던 두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제자들은 갈릴리로 향하지 않고 주저하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낙향해서 다시 고기를 잡고 있던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이 살아나심을 이렇게 찾아다니고 또 찾아다니시면서 주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던 자들에게 거듭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을 저 버리고 세상의 끝에 가서 이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라면 바로 그 인생의 벼랑 끝에서 당신을 붙들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주님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는 분이 아니십니다. 지구 끝까지도 찾아가셔서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믿어지도록 역사하심으로 기어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만드실 분이십니다.

 

신앙은 우리의 열심만으로 이루어지고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들고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지고 마침내 완성되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능하신 손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 손을 놓아 버리시면 우리는 우리가 언제 예수를 믿었던가 하고 데마처럼 세상으로 신속하게 미끄러져 내려갈 자들에 불과함을 잊지 마십시오. 마리아도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부활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다시 찾아오셔서 주께서 하신 말씀을 상기시킨 분은 바로 부활하신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무지하고 어리석은 그러나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자들에 대한 주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긍휼과 사랑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여인들이 도착했을 때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모두 도망치고 없었습니다. 세상에는 아무리 굳게 잠그고 벗어나지 못하도록 지켜봐야 소용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입니다. 아무리 어리석은 인간들이 그의 부활을 그분의 존재하심을 지우려고 해도 결코 지워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존재,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박해와 핍박을 받았어도 사라지지 않는 교회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이러한 가치들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들입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분, 반드시 택하신 백성들의 영혼과 그들의 마음속에 자신을 각인시키고 드러내고 야 마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아무리 믿지 않으려 해도, 아무리 그분에게서 도망치려 해도 결코 도망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여러분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마태복음 28 8절은 여인들에 관해서 또 한 가지 진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 할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두려웠지만 동시에 너무도 기뻤습니다. 매우 두려운데 매우 기쁜 감정이 무엇인지 느껴 보셨습니까.. 그것은 오직 예수 안에서, 우리가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때만 느낄 수 있는, 이 세상에서는 그 무엇으로도 느낄 수 없는 거룩한 감정입니다. 신자에게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에게는 바로 이러한 감정이 언제나 진리를 통해서 깃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신비한 감정, 하나님께 붙들린 그 마음으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달음질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 되심을 믿고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이 이토록 나를 사랑해 주심에 대해서 우리 안에 결코 감추어지지 않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두려운 일 그리고 매우 기쁜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게 되리라고 생각지도 않았지만 그녀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뵙게 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그토록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강조하셨어도 주의 말씀을 모두 잊어버리고 모두 낙심하여 움츠려 있던 제자들에게 주님은 여러 번 그들에게 찾아가셔서 그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다시 사명을 고취시키시고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성령을 기다리라고 주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렇게 무너진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회복시키시며 그들을 사도로 세우시는 일에 모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를 고치시고 새롭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부활과 영생을 믿는 믿음으로 굳게 세우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절대로 우리 자신에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리스도를 의지하십시오. 이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이 부활의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며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다시 소망으로 채우시고 영원하신 약속을 바라고 붙들게 하시는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결국 멸망의 길로 더 빠르게 폭주하게 될 것입니다.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재앙의 길로, 그리스도의 심판의 그날을 향해서 오늘도 거침없이 내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시겠습니까.. 잠시 머물 인생에 아직도 미련을 두고 먹고 마시는 일만을 위해 그렇게 정신없이 살아가시겠습니까..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부활을 목격하도록 그들에게 찾아가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당신에게 찾아오십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여전히 십자가를 붙들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바라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고 영원한 소망으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돕기 위해서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찾아오시기를 기뻐하시는 구주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 주님께 사로잡혀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라면 무엇을 두려워하고 낙심하며 절망하겠습니까.. 영원한 나라, 우리의 부활을 고대하십시오. 그리고 오늘도 이 복음을 위해 이 십자가를 전하는 일을 위해 여러분의 남은 시간을 사용하십시오. 마음속에 언제나 주님을 모시고 모든 날들을 부활의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보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 18~20절에,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복음을 위해 사십시오. 우리의 모든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십시오. 그것이 인생의 목적인 사람들, 그들이 가장 복된 자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약속해 주신 주님, 오늘도 그분을 열렬히 사랑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삶을 넉넉히 감당해 나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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