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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564 (스바냐 3장 17절)

2026.05.11 07:31

hc 조회 수:3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키고 좁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간 신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각별한 애정과 기쁨을 그들에게 가지고 계신 지를 이 한 구절의 말씀은 그것을 우리에게 절절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 이 신지를 우리에게 힘주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과 그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성경은 모든 택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거룩한 의무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6 3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시편 42 1절에서는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하시기 위한 이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의 인생 속에서 우리가 경험해야 할 모든 희비애락을 사용하십니다. 그 모든 일들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하시고 그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왜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그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는 일이 신앙에서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비로소 믿음을 갖게 되는 일과 그리고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그 하나님을 깊이 알고 경험하게 되는 거룩한 지식과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바라시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헌금이나 우리의 헌신과 충성이겠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진리의 모든 언약의 말씀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섭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 인생을 지나가는 동안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무수한 크고 작은 일들을 속에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화되도록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성경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되는 일들과 그리고 은혜의 방편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적으로 알아가게 될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도록 도우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피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가 서로에 대해서 육체적인 경험을 통해 서로의 모든 것을 깊이 알고 교통하게 되듯이 그렇게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를 깊이 알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진실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지존하시며 광대하시고 거룩하시며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가지신 하나님이신 지를 발견하고 깨닫게 됨으로 하나님을 향해 지극히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입술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온 마음과 전인격으로 하나님에 대한 뜨겁고 열렬하며 진실되고 간절한 사랑의 마음이 증강됨을 경험하게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 이 신지를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서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알아가고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대표되는 모든 택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주신 놀라운 새 언약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오직 십자가만을 바라고 의지함으로 그것을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굳게 붙드는 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배워가고 더 나아가 모든 환난과 핍박과 숱한 인생의 고난과 절망, 두려움과 슬픔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이 됨을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어야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모든 일들을 능히 그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게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화 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여러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연단하시며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확고해지도록 섭리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모든 그 힘겨운 시간들이,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과 괴로움의 사건들까지,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감당키 힘든 감옥 같은 환경들조차도 모두 이 같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그 놀라운 섭리는 배워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수고와 슬픔뿐일지라도 결코 나 혼자 그 모든 시간들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그 모든 순간마다 나를 도우시고 나와 함께 하심을 경험해 나아가는, 하나님을 배워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들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오늘도 교회를 다니는 이들 가운데 이렇게 성경의 진리를 통해서, 그리고 인생의 모든 시간들 속에서 진지하게 그의 모든 지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한 마음과 간절한 기도와 결연한 의지로 깊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험해 나아가는 이들은 결코 다수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쉽고 가볍게, 편안하고 안락하게 언제나 자신들의 문제만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해결사 정도로만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렇게 하나님을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만 싶어 합니다. 다급할 때 도움을 주고는 다시 호리병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지니처럼 하나님을 그저 그런 정도로 여깁니다. 그러니 그토록 하나님에 대해서 무관심하며 오늘도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모든 관심은 자기의 인생, 자신의 행복,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것에만 집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치 모든 것을 맡겨 놓은 자들처럼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내놓으라고 요청하며 하나님을 이용할 뿐입니다.

 

지금의 여러분의 모든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진지하게 발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깊이와 경험의 밀도는 그의 신앙의 진위와 나아가서 그 성숙한 믿음을 가늠하는 척도가 됩니다. 하나님에 관해서 성경적으로 교리적으로 얼마나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고 그의 믿음이 이 지식에 바탕이 되어 있음으로 얼마나 견고하게 그의 인격과 모든 삶을 좌우하고 있는지를 보면, 그가 진정으로 구원에 이른 성화 되어가는 그리스도인인지 그렇지 않은 지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 생각해서는 안 되는 부분은 결코 믿음은 지식 주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단지 그 지식만을 추구하는 지식 주의는 같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게 될수록 더 겸손해지고 온유해지며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멈출 수 없는 갈망을 갖습니다. 그러나 지식 주의를 추구하는 자들은 언제나 교만하여 교회와 지체들을 비판하고 자기의 의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오만함을 버리지 못합니다.

 

지금도 소위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자들 가운데는 지식만을 추구함으로 예수를 믿어 참된 신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교회와 지체들과 목회자들을 평가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지적인 우월감과 자기의 의에 도취된 교만한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그가 머리로만 이해할 뿐인 성경의 모든 지식이 도리어 그들의 영혼의 독이 될 뿐입니다. 수많은 책을 읽는 것과 그 지식을 좇아 경건한 삶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 지식이 그들을 교만과 오만에 이르게 하여 언제나 신앙의 엄격함 만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삶은 전혀 성화되지 않은 이기적이고 세속적이며 자기를 사랑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순 속에서 전형적인 바리새인과 같은 자기 의에 도취된 위선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있음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만을 선택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만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뿐, 그리스도의 몸이 신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험해야 이 모든 추악한 우리의 위선과 가식과 교만이 벗겨집니다. 그렇게 되어야 진정한 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식과 삶의 융합,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겸손하면서도 하나님과 교회와 지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는 것이 신앙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그 깊이가 더욱 확장되어가도록 역사하시는 것은 우리를 그러한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자의 삶은 이 같은 성령의 역사하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그를 만지심이 내적이고 외적은 변화가 드러나야만 합니다. 관념 속의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막연한 지식만으로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지 않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사랑하시는 자기 백성들에게 그 완고하고 굳어 있는 영혼에 균열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간절히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을 행하십니다. 우리를 그렇게 낮추시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찾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마다 하나님은 깊이 그들을 만나 주십니다. 그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존재가 되시는지를 생애적으로 각인하시는 일들을 지금도 행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