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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31 (히 4:1-5)

2023.01.13 08:15

hi 조회 수:1366

<묵상, 설교 한토막>


이 세상에 참된 안식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모두 안식하고 싶어합니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고 아무런 걱정과 염려가 없는 상태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절대적 안식을 맛보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괴로움과 고통 뿐인 인생을 살다가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절대적인 안식을 누릴 수 있고 그 안식을 세상에서 찾을 수 있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술을 마시겠습니까.. 마약에 중독이 되고, 자신의 영혼과 정신과 육체를 병들게 하는 일에 대한 집착과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그토록 숱한 밤을 지새우며 근심과 염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겠습니까..
왜 많은 사람들이 그 두려움과 절망과 좌절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이 지긋지긋한 세상과 작별을 고하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영원한 안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존재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 안에 거하기 전까지는 진정으로 영혼에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생을 지나가노라면 언제나 근심과 두려움과 염려가 파도처럼 쉼없이 밀려오기 마련입니다.
어디로 피할 수 있으며 무엇으로 그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안에서만, 참된 진리 안으로 들어올 때에 진정한 영혼의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의 육체적 안식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그 계명을 떠나 죄악된 선택을 한다면 잠시 동안의 낙을 누릴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육신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영혼의 영원한 안식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더 큰 괴로움과 고통이 영혼과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과 근심이 배가 되어 엄습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태초에 우리를 위한 안식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을 통해서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에례미야 29장 11절은 말씀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생각이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평안과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아름답고 복된 소망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11장 28~3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죄와 이 세상에서의 모든 고통으로부터의, 죄책으로부터의 참된 안식을 주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신자는 이 세상을 지나가는 동안에 어떻게 이 안식에 이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참된 영혼의 안식을 얻어야 합니다.
오직 성경의 진리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그 포근하고 따스함을 맛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대고 의지함으로 진정한 영혼의 안식과 마음의 평강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오늘도 이 세상을 이기며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맞이해야 할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결핍과 그 갈등들을 이겨내고 절대적 안식과 평강을 누리는 성도의 삶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식은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밖에는 비바람과 천둥이 처도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가 집안에 함께 있을 때 어린 아이는 두렵지 않습니다.
복된 하나님과 관계, 그 견고한 신뢰에서 우리는 오늘의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우리의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그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주는 절대적 평안 속에서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무리 가운데 포함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 만으로 이스라앨 백성들이 구원을 얻을 수 없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알고 심지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더 깊은 성경의 지식이나 교리의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으로 구원의 조건이 충족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복된 관계가 하나님과 당신 사이에 맺어져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의 죄를 위해 감당하신 그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그 십자가를 통한 전율하는 깨달음을 통해 발견하며 씻을 수 없는 자신의 죄인됨을 깨달아 그 죄를 통회함으로 주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된 바로 그 믿음의 유무가 구원을 결정하는 근거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그 십자가와 결합된 자들 만이, 그 십자가의 복음과 화합된, 뒤섞여 버린 자만이 진정한 구원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모두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말씀에 해당이 되는 자들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장차 앞으로 또다시 배도의 위험을 경계해야 하는 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믿음이 모두 증명될 것입니다.
그저 종교적인 취미생활 정도로 일관한 것이었는지 우리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주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정도의 믿음이었는지가 모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올바른 성경의 진리를 들을 수 있고 전통적인 매우 정미한 교리를 하나 하나 배워 나아가실 수는 있어도 여러분 개개인이 깊이 그리스도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나의 구주로 믿고 확신하며 고백할 수 없다면 지금 매우 위험한 지경에 여러분의 영혼이 놓여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있지 않는 자는 모두 그리스도를, 하나님을 거절하고 거부하고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자이며 영원한 지옥의 영벌이 예비되어 있는 자입니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음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그 참된 안식을 이 땅에서 누리고 맛보며 영원한 안식에 이르기까지 십자가의 그 능력에 힘입어 인생을 감당해 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고 사랑하며 경외하는 백성들에게 참된 영혼의 안식을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가 되심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영혼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 안에서 누리고 맛보는 참된 안식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