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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32

2018.07.27 11:15

solafide1004 조회 수:1503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21:34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그런데 너희는 방탕과 술 취함과 이생의 염려로 너희의 마음들이 내리눌림을 당하지 않도록 너희 스스로에게 조심하라 그리고 그 돌연한 날이 너희 위에 갑자기 올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날에 대한 경고를 말씀하시는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스스로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마가는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라고 말씀하신 같은 의미의 주님의 당부를 마가복음 13장 3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도 이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살아가기에 언제나 유혹과 시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언제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경건에 이르도록 훈련함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짐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면 신자라 하더라도 방탕과 술취함 같은 향락에 자신을 내어 줄 수 있고 세상의 염려에 마음을 지배당하며 전혀 영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노리는 바가 그것입니다.

더 많은 쾌락적이고 감각적인 유혹들을 만들어 내어 사람들이 이에 심취하고 더욱 막강한 돈의 위력 앞에 모든 사람들이 염려하고 눌리며 살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 내세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게 될 것이고 뜻밖의 날이 덫과 같이 주의 재림이나 개인적 종말인 죽임이 이르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허망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그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주의 날이 예기치 못한 때에 마치 도적같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성도는 세상과 가까워지면 안됩니다.

한 때 신자라 여겨졌던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방탕과 술 취함과 염려로 그 마음이 짖눌림을 당하게 되고 그 영혼이 하나님께로 부터 멀어지게 됨으로 결국은 배도의 자리, 멸망의 자리에 이르게 되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주께서 생각지 않으셨다면 이런 경고의 말씀도 하실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걸러지는 일들이 세상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방탕과 술취함과 물질에 대한 염려로 언제나 그 마음이 진리로부터 멀어져 있는 사람들은 지금 아주 위험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경고를 외면하거나 마음에서 축소시키지 마십시오.

이제는 뚜렷한 경고의 나팔 소리를 들어야 할 때입니다.


세상은 더욱 빠르게 쾌락으로 물들어 갈 것이고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은 배금주의 사상을 더한층 부추기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이제 믿음 있는 자와 믿음이 없는 자가 정확하게 구별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여러분 자신을 살피십시오.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을 모두 세상에 빼앗기게 될 것이고 아무런 준비없이 허황되게 그 두려운 날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안에 있기를 기도하고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신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가 바뀌지 않고는 누구도 바꿀 수 없습니다.

기도하기 전까지는 아무일 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주께서 부디 우리 모두를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