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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4

2022.03.03 07:50

hi8544 조회 수:1173

<묵상, 설교 한토막>


모세는 스불론과 잇사갈 지파를 묶어서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지파가 한 어머니 레아에게서 태어났고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서로 인접한 지역에서 그들은 함께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불론은 나감을 기뻐하라고 했고 잇사갈은 장막에 있음을 기뻐하라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감 이란 야곱이 한 축복을 통해서 볼 때 바다로 나가 해상무역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장막에 있음은 육지에서 평온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예언은 후에 스불론 지파가 바닷가까지 그들의 영역을 넓혀 해로를 개척하게 되는 것으로, 그리고 잇사갈은 조용한 농경 생활을 영위하게 되는 것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우리가 세상에서 어떤 직업이나 직종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될 지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뜻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업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고합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발견하고 깨닫게 위해 필요한 일들이 공부입니다. 
성실하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을 발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하나님과 신앙의 바른 관계 속에서 진지하게 간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이 있어야 할 그 곳에서 그가 해야 할 일들을 하도록 섭리하시고 지도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그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안에서 진지하게 찾고 구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부지런하게 게으르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인생이라야 그가 자기의 일을 순적하게 만나게 되는 기쁨을 얻습니다.
세상을 기웃거리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무심한 자들은 오직 한번 뿐인 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주를 경외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구하십시오. 누군가에게는 나감을, 누군가에게는 장막에 있음을 반드시 허락하실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십시오.
스불론과 잇사갈이 열국 백성들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할 것이며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지파에 대한 중요한 예언은 이들이 중심이 되어서 모든 나라의 백성들을 거룩한 산으로 불러보아 그곳에서 하나님을 향해 의로운 제사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불론과 잇사갈은 자기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산으로 불러들여, 여기서 산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그들이 받은 가나안을 의미하는데 그곳에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리는 일에 앞장을 서는 신앙적인 탁월한 열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이 두 지파가 받은 복을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불러모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는 일에 앞장을 서게 될 이 두 지파를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예배하는 일에 레위 지파 다음으로 특심을 가지고 이 일을 자기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까지도 동참하게 만드는 거룩한 사명을 수행할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스불론과 잇사갈 같은 사명과 복을 받은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어두워져 가는 시대 속에서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바른 진리로 이끌어 그들로 하여금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올바른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일에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그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고 복된 일입니까..

그런데 이같은 사명을 부여하신 이 스불론과 잇사갈 지파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셔서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인 보배를 흡수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산물, 즉 해상무역을 통한 번성과 해변이나 모래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귀한 보배로운 산물들을 다 그들이 흡수하도록, 그들이 넘치는 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많은 복도 결국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앞장서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자들에게 주어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사람들은 많은 물질을 주셔도 하나님 예배함의 가장 우선 순위의 가치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질 때문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일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복을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는 일에도 복을 주시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기쁘게 예배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무너진 자가 이 땅에서 형통한 삶을 누린다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회사 때문에 직장 때문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를 번번이 지키지 못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는 자들의 형통은 멸망의 전주곡일 뿐입니다.

스불론과 잇사갈의 삶의 무대를 하나님께서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은 그 누구보다 탁월한 신앙심을 가지고 자기들과 나아가 열국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불러 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예배하는 사명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놓치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들에게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리시고 그 길을 이끄십니다.
참된 예배자가 되십시오.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예배의 자리로 이끄는 자들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의 삶을 오늘도 책임지실 것입니다.
그가 하는 일에 신령한 복과 은혜를 더하실 것입니다.


신명기 강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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