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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31

2022.04.05 08:18

hi8544 조회 수:1052

<묵상, 설교 한토막>

우리 역시 신자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살아가노라면 이러한 유혹의 덫과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경우들을 분명히 만나게 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직장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의 법을 어길 수 밖에 없는, 신앙의 양심을 저버리고 배도하게 되는 경우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죄가 아니라면 무엇이 죄란 말입니까..

일본이 이 나라를 지배할 때 일본은 교회에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의 죄가 아니라고 가결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비굴하게 교회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분명히 우상을 숭배하는 죄에 대해서 죄를 죄가 아니라고 공식화 하는 참람한 악을 저질렀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인간의 당위가 하나님의 법을 짓 밟아 버린 것입니다. 
과연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고 살아 남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그렇다면 모두가 신앙을 버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 길을 찾으면 그만이지 어떤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순교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기꺼이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장렬하게 죽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른 어떤 방법을 찾지 말고 그 길을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타락하고 부패하며 신학과 교리가 없는, 그럼에도 신자처럼 보이는 자들은 추악한 사람의 생각과 방법을 들고 나옵니다. 
세상과 결코 각을 세울 이유가 없는 타협책을 가지고 교회가 성도가 살 수 있는 길을 마치 하나님의 뜻처럼 제시합니다.
이것은 악입니다. 
결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악과의 타협입니다.

교회는, 그리고 진정한 신자는 결코 살 길을 찾는 자들이 아닙니다.
기꺼이 죽음의 길을,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라면 그 길을 믿음으로 담대히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어떤 문제 앞에서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결정과 선택을 할 것이고 그렇게 행함에 있어서 추호도 성경의 진리의 가르침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세상이나 세상의 사람들을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그 법을 지킬 것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성전으로 들어가 성소에서 문을 걸어 잠그는 일 따위는 행치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불변의 신앙의 고백과 결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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