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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79

2022.11.01 08:53

hi8544 조회 수:1471

<묵상, 설교 한토막>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만이 죄가 아닙니다.
그 말씀을 상황과 형편에 따라 임의로 변개하며 지킬 것과 지키지 않을 것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그 말씀의 권위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가치들을 두고 그것과 겸하여 하나님을 섬김다면 그것 또한 명백한 우상 숭배가 아닐 수 없으며 하나님의 지엄하신 말씀을 업신여기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500년 전에 하나님께서 루터를 비롯한 여러 개혁가들을 통해서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도록 하신 것은 카톨릭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로마 카톨릭의 종교적 지도자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의 그릇된 해석으로 자신들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교회의 권위를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우위에 두어 교권을 강화함으로 결국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고 부패 시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벗어난 카톨릭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으시고 다시 교회로 하여금 성경 아래로, 그 성경의 절대 권위 밑으로 돌아가도록 개혁하신 것입니다.
 
교회가 성경의 진리로 부터 벗어나게 될 때 먼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타락하고 부패하게 되며 다음은 그 교회가 세워져 있는 나라와 그 시대가 동일한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교회의 역사가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 바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택하여 그 나라를 세우시고 그들을 말씀을 통해서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복을 주셨고 그 말씀에서 벗어나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철저하게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이제는 하나님의 모든 법과 계명을 지킴으로 가 아니라 이신칭의의 은혜로 그 약속을 통해서 새로운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모든 죄인들은 말씀 가운데 약속하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음으로 영원히 죄사함을 얻게 되고 다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
죄인들을 다시 구원으로 부르시고 이끄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는 절대적이며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보존되어야 하고 그대로 믿어야 하며 이 진리가 훼손되거나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 교회와 성도는 최선을 다해 이 진리와 신앙의 고백을 굳게 지키는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종교 개혁 시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에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아 교회를 이루게 된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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