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 22:14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물질에 집착하고 의존하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언제나 우리에게 뒷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돈은 내가 버는 것이다’라는 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 빵을 만들어 먹는 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나..‘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광야에 무슨 음식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광야 길을 돌고 돌아 가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배워야만 했던 중요한 교훈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너희의 생명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있다.‘ 이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광야라는 극한 환경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면서 그들에게 극적으로 만나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칙을 따르면 이 만나는 끊이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다 썩어 버리게 하셨습니다. 살기 위한 아무런 인위적인 수단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먹이심을 보이신 명백한 증거가 만나였습니다. 끼니를 해결할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벳세다 들녘에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은 수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였고 그들은 자신들의 끼니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 모두를 먹이시고 12 광주리나 빵과 생선이 남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하나님을 의지할 때 누가 먹이시고 입히시고 그 생명을 보존하며 지키시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의 당하신 시험은 사실 예수를 믿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교회보다는, 예배보다는 우리의 직장, 우리의 수입, 재정이 우리의 우선 순위인 경우가 없습니까.. 나의 삶, 나의 행복, 나의 형통이 언제나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고 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택대로 우리의 결정대로 우리의 생각대로 모든 것을 진행해 버립니다. 주님은 바로 이 시험을 받고 계셨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느냐? 그럼 당장 너 자신을 위해 이 돌들을 빵들로 만들어서 먹어라 그게 도대체 무엇이 문제가 된다는 말이냐..’ 사탄의 유혹은 오늘도 주를 믿는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네가 먹고사는 일이 가장 우선이다. 대출을 갚는 게 가장 우선이다. 하나님은 그 다음이다. 네 돈과 명예, 네 자존심, 네 꿈, 너의 이상과 너의 가족, 네 자녀 네 건강과 생명이 가장 우선이다 하나님은, 신앙은 그다음이야..’ 단언 하건대 오늘도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의 유혹을 유혹이라 도무지 여기지 않으면서 언제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지탱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 순위가 되어 살아갑니다. 그것이 불신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지금 예수를 믿고 있다고 여깁니다. 이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인간의 생명의 가치는 먹고 입고 사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우고 알고 깨달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 하나님 한 분을 즐거워하는데 인생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이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예수님은 이 광야에서 먹을 것보다 더 성부 하나님을,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물질로 돈과 먹을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탄 마귀야, 너는 내가 살기 위해 반드시 이 돌로 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빵에 매여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빵을 통해서도 나를 살게 하시지만 빵이 없어도 나를 살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나는 내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는 방법으로 내 필요를 결코 해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먹을 것이 내게 없더라도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우리를 지키고 돌보시며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는 이가 오직 하나님이심을 끝까지 신뢰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힘으로 이 유혹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지만 주님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사탄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에 대해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방패로 삼으셨습니다. 사탄과 싸워 이기는 길은 자기 지혜나 경험을 통해서 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듦과 굳게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말한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영적인 싸움의 유일한 무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하셨습니다.
빵은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수단입니다. 돈이 악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노동, 직장, 경제 활동, 의술, 음식 등을 취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고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주어지도록 섭리하십니다. 문제는 이 수단이 목적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온통 집착하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수단은 수단일 뿐이어야 하는데 그것이 목적이 되어 버릴 때 하나님보다 더 이것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이 수단이 우상이 되면 다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방법조차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신자가 취하지 말아야 할 것을 취하고 탐욕과 욕망의 노예가 되어 돈을 숭배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의 심각한 영적인 폐해는 종일 그것만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폐인이 되게 합니다. 오직 그것만 생각하고 집착하며 그것만을 의존하게 만들기에 그것은 우상입니다.
수단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할 때 더 집착할 때 그것이 바로 우상이 됩니다. 탐욕과 탐심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모든 불법을 정당화할 때 그것은 이미 하나님께 죄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모든 수단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단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도구로 봅니다. 그러나 그 수단조차도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그 수단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할 때조차도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반드시 우리를 먹이고 입히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와 우선순위,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그 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