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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298 (고후 7장 11절)

2025.04.04 08:19

hc 조회 수:15

 

성찬에 참여하고 난 이후에 성찬을 통해서 어떤 은혜의 혜택도 누리지 못했다면 이 성례에 임하는 자신의 준비와 태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대교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음으로 인해 성찬에 참여하지 못했든지, 공적으로 드러난 죄로 인해 수찬 정지의 상태라든지, 마음을 다해 성찬을 잘 준비했다고 여겼음에도 아무런 은혜와 감동을 맛보지 못했다면 이에 대해서 다른 불필요한 마음을 갖지 말고 이후에 하나님께서 어떤 시점에서 은혜를 주실지 알 수 없음으로 우선 겸비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성찬을 준비하는 가운데 가정에 문제가 생기고 직장에 갑자기 업무가 늘어나고 학교에서 시험기간이 겹치고 이유 없이 우울함과 짜증 나는 일이 생기고 여러 가지 이러한 류의 방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찬을 준비하는 나의 삶의 모습과 태도가 어떠했는지를 돌아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사모하는 마음, 나에게 은혜가 필요하다는 절박함, 그리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성찬을 준비하려는 결연함, 세상의 여러 말초적 감각적인 것들에 대해서 절제하는 일, 죄의 유혹을 피하는 일, 성경을 깊이 묵상하며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함 등의 모든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했으며 내가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철저히 점검하고 반성하는 일이 없다면 다음 성찬식에도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성도에게는 감추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고 언제나 은혜를 누리지 못하며 은혜의 볕이 들지 않는 음지에 있는 분들 또한 그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는 반복되는 특징이 있는 것입니다.

 

부디 은혜를 사모하시고 여러분의 영혼이 그 은혜를 통해서 힘차게 날아오르며 신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고대하셔야 합니다. 그 모든 것과 성찬은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성찬을 통해서 은혜를 얻지 못했을 때 성찬에 대한 준비와 태도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하지만 성찬에 대한 준비와 태도가 하나님과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인정받을 만하다면 때가 되면 맺혀질 성찬의 열매를 기다릴 것과 이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실패한 것이 보이면 스스로 겸비하여 더 많은 주의와 부지런함으로 이후의 성찬에 임할 것을 대교리는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찬을 통한 은혜 주심을 진지하게 사모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준비하고 우리 자신을 낮추어 회개함으로 성찬에 임했습니다. 나의 양심이 이보다 더 성찬을 잘 준비할 수 없다 할 만큼 그렇게 성찬식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받지 못하거나 은혜에 미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어느 날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 너무 힘겹게 여겨지고 성경의 말씀을 눈으로는 보고 있는데 마음에 전혀 새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주권과 섭리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이루어짐을 안다면 잠잠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일들을 조용히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혜를 충만히 받으면 받은 대로, 기대한 만큼의 은혜가 없으면 없는 대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를 선대하시고 은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면서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렇게 하나님께서 하셨는지를 깨닫게 되고 적절한 때에 그 성찬의 열매가 나타나 하나님께서 왜 성찬의 은혜를 지연시키셨는지를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의 생각대로 행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기대보다 더 크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절대로 실수가 없으신 분이시고 누락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잠잠히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잊지 않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만약 성찬에 대한 준비와 태도에 있어서 어느 하나라도 심각한 결핍과 부족이 있었고 유혹에 넘어짐이나 게으름이나 불성실함 부주의함, 우리의 영혼의 강퍅함을 방치하여 결국 중대한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비함을 가져야 합니다. 성도는 성찬 예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든 준비와 노력을 다해야 하고 반드시 그것을 통해서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목사가 우려하는 분들은 일 년 가운데 성찬식을 한 번도 참여하지 않거나 지난 성찬에 어떤 문제로 인해서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서 다음 번 성찬식에도 참여하지 않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분의 영혼은 어떻게 될까요.. 영적인 침체의 늪에 더 깊이 가라앉게 되는 일들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주의와 부지런함으로 성실함으로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지혜를 드리겠습니다. 성찬을 준비하는 일에 개인적으로 버겁거나 자신을 잘 통제하기 어렵다면 가정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준비하십시오. 그도 어려우면 기관에서 아니면 구역에서 이번 성찬은 이렇게 함께 준비합시다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 보십시오. 혼자 성찬을 준비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으로 서로를 독려하면서 성찬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성찬을 잘 준비하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고 이 일에는 많은 사탄의 방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우리는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성찬 사경회는 그런 차원에서 여러분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다음 성찬식을 거행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때까지 우리의 생명이 연장될지 우리를 불러 가실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언제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를 중요하게 여기며 지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떤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정신을 차리고 은혜받는 모든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고 여러분의 믿음을 잘 무장하시기를 당부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기 부인의 삶을 주의 은혜로 잘 감당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성찬까지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고 언제나 은혜의 방편을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들이 될 수 있도록, 성찬을 통해 주신 은혜를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 모두를 붙들어 주시길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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