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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517 (스바냐 1장 7~13절)

2026.03.02 09:08

hc 조회 수:10

 

본절은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찌어다라고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두 다가올 하나님의 진노의 두려운 심판의 날 앞에서 입을 다물고 삼가 근신하며 자신들의 소위를 살필 것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아 극도로 자숙하고 회개함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날을 대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전에서 모든 죄인들은 이제 다가오고 있는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그 앞에서 침묵하고 그날을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성경은 엄숙히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여호와 날이 임박해 오고 있음을 알고 조용히, 잠잠히 자신의 삶을 경건으로 재갈 물리고 고요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경건한 삶이란 단순함을 가리킵니다. 신자는 많은 것을 바라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경건을 훈련하고 육을 위해서는 최소한 것을, 영을 위해서는 최대한 것을 힘써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육적인 삶을 즐기는 자들은 항상 분주합니다. 또 뭘 먹으러 가고 어디서 무슨 옷을 사 입고, 어디로 여행을 가고, 오늘은 누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 것인지, 어떻게 더 사업을 키우고 어떻게 재산을 더 많이 모으고, 주식을 사고파는 일에 몰두하고 고심하느라 속을 태웁니다. 언제나 육의 것, 이 세상의 황금의 가치들 만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경건한 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단순합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을 배격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늘 하나님 앞에서 해 왔던 일들을 묵묵히 잠잠히 수행합니다. 하나님의 예배하며 오늘 하루도 말씀과 기도를 하루를 열고 닫는 이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합니다. 그 속에서 소박한 기쁨과 감사를 찾는 자들입니다.

 

여호와의 날이란 모든 이 세상에 악인을 심판하시는 날임과 동시에 믿음을 지키며 좁은 길을 걸어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더 없는 궁극의 승리와 구원의 날이 되는 가장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마침내 우리가 소망하던 새 하늘과 새 땅이 완성되는 날이 바로 여호와의 날입니다. 신자는 언제나 이 궁극의 날의 약속에 대한 가슴 벅찬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깊고 간절히 기도하며 오직 진리의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면서 모든 무가치하고 허탄한 말들에 대해서 입을 닫고 고요히 잠잠히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시는 날은 언제입니까.. 신자는 어떤 날을 기대하고 바라고 소망하며 그것이 희미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야 합니까.. 바로 여호와의 날, 마침내 주께서 이 땅에 강림하시는 그날을 소망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주일은 바로 이 모든 복된 언약들을 여러분에게 상기시키는 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느라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주일, 우리를 다시 예배당으로 불러 하나님을 기억하고 구원의 그 은총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그 영광의 날을 기억하도록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리며 육을 위해 살고자 하는 우리들을 깨우고 또 깨어서 영혼을 위해, 영원한 삶을 위해 살아가도록 우리를 붙드시는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다가오고 있는 여호와의 날 그날에 어떤 일들을 하나님께 행하실지를 보십시오.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희생을 당할 자들은 죄악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고, 청할 자란 이스라엘을 진멸할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한 나라와 민족이, 한 사회가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맞게 되는 일은 모두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징계를 당할 자들과 그들을 징계할 악의 도구까지 모두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뜻과 섭리에 맞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셔서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한 시대 속에서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당하게 되는 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섭리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교회와 성도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회복시키기 원하시고 그들의 믿음을 무쇠처럼 연단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나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전쟁을 경험한 우리의 부모, 조부 세대와 달리 우리는 전혀 그러한 고난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모든 평안의 시대를 셈하자고 하실 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에 대해서도 회개하든지 아니면 심판을 받든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행하시기를 원하시는지를 보게 되는 시대 앞에 서 있습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 위에 놓여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지엄하신 심판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돌이켜 회개함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은 건지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들만 이 시대를 향하신 이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를 듣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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