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21:50
주께서 재림을 하시는 이유는 바로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 택하심을 입은 모든 성도들을 불러 모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힘겹고 지치고 눈물 나며 서러울지라도 잊지 마십시오. 그렇게 때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미움을 받고 조롱을 당하며 외톨이가 되고 불이익을 당하는 그 모든 삶을 견딘 결과는 마지막 날에 우리의 이름이 호명되고 천사들이 우리를 찾아내어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되는 지극히 영광스러움이 될 것입니다.
택하심을 받은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어디에 있든, 어떤 시대에 존재했든 상관없이 그들 모두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그때 저와 여러분이 그 택자들을 불러 모으시는 천사들의 호령에 화답하며 그 영광 가운데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의 영광스러운 결말입니다. 우리는 그 감격과 기쁨에 참여하게 위해 지금 이 모든 수고와 슬픔 뿐인 인생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하며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지나가는 동안 우리가 누릴 영광을 구하지 마십시오. 이 땅에서 과도하게 안식과 평안을, 즐거움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결국 배도에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쾌락과 육체의 게으름에 안주하며 하나님과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종말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일어나는 그때에 그 앞에 부름을 받아 서게 될 자들입니다. 이 소망을 견고하게 붙잡는 자들, 이 믿음을 굳게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자들이 환난과 핍박과 그 모든 고난들을 넉넉히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먹고 마시는 낙에 취하지 마십시오. 이 땅에서의 평안과 안위에 기대지 마십시오. 그것은 진정한 것도 영원한 것도 결코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과 믿음을 병들게 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빛나는 날, 영원히 복되고 즐거운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