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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이 말씀 속에서 처음으로 사탄의 정체를 밝히셨습니다. 사탄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금도 이 세상의 모든 곳에 존재하며 성도와 교회를 시험하고 유혹함으로 파괴 시키고 참된 믿음을 떠나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온갖 교묘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를 미혹케 하고 죄를 죄로 전혀 여기지 않도록 만들어서 결국 하나님의 뜻을 어기며 그 법에 불순종하도록 만드는 존재가 사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분명히 심판대 앞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평생에 교회를 다녔고 큰 죄를 짓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죄가 아니라고 가볍게 여긴 그 많은 일들이 모두 죄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사탄이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가려 버리고 죄가 아니라고 여기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선명한 말씀 만이 우리에게 무엇이 죄가 되는지를 깨닫게 하고 알게 함으로 우리를 회개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데, 말씀을 왜곡시키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말들로 모두 바꾸어 버려서 전혀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 가지 못하게 하고 회개를 생략하고 살도록, 사탄 마귀가 거짓된 설교자들을 세워서 성도들을 모두 영적으로 무지하며 둔감하게 만드는 일들을 여전히 사탄은 행하고 있습니다.

 

선명하게 죄를 깨닫게 하고 그것을 회개하게 만드는 설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죄를 지적하는 설교를 싫어하는 자는 죽을병에 걸려 병원에 갔는데도 가짜 의사를 만나서 올바른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고 거짓된 처방 만을 받아 그것으로 대단히 만족하고 좋아하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결국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 어리석은 환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이제 명령하십니다. ‘사탄아 물러가라‘물러가라’라는 말은썩 꺼져라라는 강한 명령입니다. 예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자의적으로 사탄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사탄 마귀의 세 번째 시험 이후에 주께서는 더 이상의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사탄 마귀의 저의를 꿰뚫고 계신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메시야로서의 모든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가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돌려 놓으려는 간악한 간계를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다시 누군가에게 동일하게 꾸짖는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마태복음 16 23절에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는 자는 모두 사탄의 편에 선 자들입니다. 부디 영적으로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누가 되었든 하나님의 뜻을 거르시며 하나님의 계명과 법에 대항하여 악을 행하며 성도를 미혹케 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며 박해하는 자들은 모두 사탄의 편에 선 악인들이며 악한 세력들입니다. 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분별력 없이 좋아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좋아하고 추종하지 말아야 할 이념이나 사상이나 사람을 추종합니까.. 이것이 사탄을 숭배하는 일이라는 것을 왜 알지 못합니까.. 성도는 결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나 세상의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들을 사탄의 세력들이며 마귀의 하수인들이라는 선명한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외에, 성경의 진리 외에는 그 누구도 추앙하거나 그 어떤 가치도 추종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악을 행한다면 주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결코 성도와 교회는 악의 편에 서거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을 지지하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또다시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사탄을 꾸짖고 계십니다. 신명기 6 13절은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멩세할 것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 되었으되라고 말씀하시며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마귀에게 일갈하셨습니다. 여기서다만’, ‘오직이라는 뜻의 단어를 주께서는 추가하셨습니다. 경배를 받으실 분은 사탄 따위의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모든 경배의 대상이 되심을 주께서는 강조하셨습니다.

 

‘섬기라’, 이 단어는 예배와 관련하여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며 자신의 전 존재를,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사탄은 오늘도 자신을 예배하라고 우리에게 회유합니다. 그런데 사탄을 섬기라고 하면 누가 사탄을 숭배하겠습니까, 물론 사탄 숭배자들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탄을 숭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사탄은 이제 교묘하게 사탄이 아니라 인간 자신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숭배하도록 회유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내 인생이니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법과 계명은 뒷전이 되게 만들고 오직 나 자신 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고 속삭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사탄을 위한, 사탄을 숭배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을 숭배하면 그것이 곧 사탄을 경배하는 죄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주 너의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경배하고 숭배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십시오. 오늘도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께서 깨뜨려 주시길 기도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우리 자신을 위하려 하는지를 보십시오. 마음과 뜻과 생명 다해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가장 큰 계명을 말씀해 주셨어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여전히 더 사랑합니다. 그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오늘도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 속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벗어나게 하는 모든 일들은 사탄에서 비롯된 일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시급하며 더 마음을 쓰게 만드는 모든 일들의 배후에 사탄의 역사가 있음을 언제나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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