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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주의의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은 헌금의 액수로 신앙을 평가했지만 그러나 주님은 헌금의 정신은 누가 더 많은 물질을 드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이 과부가 서기관들에 의해 착취를 당하여 헌금을 하고 있지만 그 마음에 담겨 있어야 할 진실성,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의지와 감사라는 것을 주님은 교훈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얼마나 경건한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녀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다는 기록도 없고 주님께서는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이 여인의 신앙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주님은 논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주께서는 그녀의 생활비 전부를 드린 그 행위를 평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난한 과부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지극히 사랑했다는 기록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말을 더해서 이 과부를 미화해서는 안 됩니다. 합리적으로 해석해서 그릇된 교훈과 적용으로 이끌어 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부자들의 외식적인 헌금하는 모습과 반대로 과부가 전 재산을 드리는 헌금의 모습을 통해서 이것이 서기관들이 가난한 과부를 착취하는 현장임을 보여 주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 과부의 헌금 행위를 본 받아야 한다고 주님은 결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서기관들이 얼마나 악착같이 그들의 율법을 가지고 윽박을 질렀는지를 보십시오. 가난한 과부조차도 전 재산을 헌금함에 넣고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이러한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주님은 보셨고 하나님께서는 그 후 40년 뒤 로마를 통해 성전을 철저하게 파괴시키시고 지금까지 유대주의 자들에게 성전을 허락하지 않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그 대속하심을 외면하는 그들의 모든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거짓된 제사를 하나님께서는 거부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성령 받지 않은 악한 종교 지도자들은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거짓 선지자, 거짓 사도, 거짓 교사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무너뜨리고 그들을 착취해 왔습니다. 이 시대에도 이러한 목회자들은 존재합니다. 값비싼 양복을 입고 주일마다 호텔에서 주문한 특별 요리로 점심을 먹고 호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와 명예와 권력을 탐하는 목사보다 더 사악한 자들은 복음을 더럽히고 정치적 이념과 거짓된 인본주의 사상으로 성도들의 영혼을 오염시키는 자들입니다. 정치적 투쟁의 장으로 교회를 타락 시키고 영혼을 세뇌 시키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마귀의 종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 9~12절을 보십시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직 복음에 합당한 진리를 전하며 구원과 성화와 영생을 말씀하는 도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인간이 아니라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를 전하는 강단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진리를 전하는 않는 자들에게 미혹되고 그들을 추종하는 것은 그러한 교인들 또한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는 거짓된 목회자와 동류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진리보다 다른 가치를 우위에 두고 그것을 추종하게 함으로 결국은 멸망을 당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두려운 섭리가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모두가 진리를 좇는 자들이 아니기에 그들은 그렇게 언제나 다른 가치들을 붙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편을 가르고 서로를 혐오하고 미워하는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진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경계하십시오. 그 결말을 멸망과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진리에서 벗어나 다른 가치에 휘둘리거나 그러한 이유로 인해 교회를 떠나는 것은 영적인 자살행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 진리와 복음을 떠나 배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말들을 더 따르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진리의 가치를 지키고 오직 복음에만 귀 기울이는 자라야 그가 구원에 이르게 될 자입니다.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을 할 수 있도록 성령이 언제나 함께 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오직 하나님의 진리에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다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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