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07:51
예수가 메시야라고 믿었지만 자기들이 생각하는 메시야가 아님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기대와 희망은 주님을 향한 증오와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왕이기를 원하지만 우리 뜻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왕이 되지 않을 바에는 그는 죽어야 한다고 소리치는 유대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내 고집대로 내 자유로운 생각과 마음을 따라 예수를 믿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고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치 않을 때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임하게 됨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께 등을 돌린 수많은 유대인들, 저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오늘도 자기의 뜻과 다르면 등을 돌리고 욕을 하고 저주를 하며 증오하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것은 결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만이 해답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오직 영원한 본향만이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고 기다려야 할 유일한 소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믿음이라고 해서 다 같은 종류의 믿음이 아닙니다. 모든 찬송을 하나님께서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찬송 속에는 인간 자신을 위한 찬송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진리를 통해서 보지 않습니까..
성도 여러분, 이 진리를 부디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이 복음의 정신에서, 주께서 우리에게 이토록 강조하신 진리에 대해서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인간이 만들어 낸 시대의 정신이 무엇이든 간에 성경을 혐오하고 진리를 미워하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는 가치를 따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오직 그 진리의 가르침을 수호함으로 그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다른 복음을, 다른 진리를, 다른 신앙을 가르치지 마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죄에 되는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좁은 길을 걸어가며 성경이 말씀하는 이 진리를 굳게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 땅의 거룩한 교회와 참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고 결코 변질되지 않도록 붙으시는 은혜가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의 이르신 대로..’ 오늘도 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