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07:46
참된 복음을 전하면 그것에 굴복 당하는 영혼이 있고 그것에 반기를 들고 거칠게 저항하는 영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복음은 모두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기꺼이 동의가 되고 만족스러운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에게 구원의 참 생명과 영원한 나라를 값없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과 놀라우신 은혜, 그것을 세세 무궁토록 높이며 그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해야 함이 진리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바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바로 이 진리에 기초에 해 있으며 우리의 신앙의 고백이 이것과 일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구원에 이르는 신앙이 아닐 수 있습니다.
참된 복음과 진리의 의미를 깨닫는 것, 그래서 겸손히 하나님만을 높이며 자기를 철저하게 깨뜨리고 부인한 채 좁은 길을 가게 되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며 이 일이 한 영혼 가운데 일어 나고야 말았음을 우리의 삶으로 성실하게 증명해 나아가게 되는 그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신 목적은 바로 이와 같은 일들을 여러분 안에서 행하시고 이루어 가시며 그것을 완성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성령께서 이 일들을 이루어 가심의 증거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는 복음을 통해서 자신이 죄인임을 선명하게 발견해야 하고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 되시고 생명이 되심을 깨닫고 확신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는 밥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계속 진리에 허기짐을 느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알아가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야 하며 그 끝없는 죄인들을 향한 사랑과 은혜의 깊이를 점점 더 깨달아 갈수록 더욱 자신이 깨어지고 부서지는 과정 속에서 오직 하나님과 그리고 지체들과 교회만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져 가야만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만을 간절히 소망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삶에 지불해야 할 모든 대가들을 기꺼이 지불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이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입은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그 고난의 길을 기쁨으로 가는 자들, 그들이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가 이 진리를 깨닫고 끝까지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참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가실 줄 의심 없이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도 이 복음을 듣고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