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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신앙에서 가장 우선이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그리스도를 통해서 깊이 발견하고 또 발견하고 또 발견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흘러 들어오게 될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짐으로 우리는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고 경험해야 우리 또한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계명은 인간이 존재하는 궁극의 이유, 우리를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가장 심대한 목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오늘도 우리에게 어떤 일들을 행하고자 하실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목적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이유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여유롭게 편안하게 모든 것을 누리며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고 우리를 만들어 가고자 하시는 바는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녀 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표이십니다. 그렇게 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다듬어 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가져 가심으로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희망이 사라지게 하심으로 하나님만으로 바라고 사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점점 병들어 가고 후폐해 가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만을 소망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걸었던 그 일들이 허무하게 실패로 돌아가게 하심으로 우리가 정말 놓치고 살아갔던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수많은 율법의 세부적인 규범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으로 영혼들을 압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만이 가장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여기며 실상 그런 것들로 자신들의 의를 삼고 있었던 모든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유대주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그들을 일갈하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은 언제나 말과 형식뿐이었지 진심으로 하나님을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 다해 사랑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이 가장 위대한 계명을 소개하심으로 그들을 책망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에 대해서 항상 엄히 꾸짖으셨습니다. 누가복음 11장과 마태복음 23장에 그 내용들이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누가복음 11 42절에는 ‘화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윤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라고 질타하신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 너희가 정한 대로 모든 것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정작 너희는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렸다 라고 지적하셨습니다. 그 어떤 충성과 봉사와 헌신이 있었어도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들을 위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이도 우리는 교회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없이도 성경을 읽고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엄격하게 계명을 지키거나 경건의 모양을 나타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사랑이 식어진 상태로도 부부가 한 집에 살 수 있듯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모두 식어지거나 그 마음이 없어도 얼마든지 형식적인 종교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던 습관이나 기독교적인 문화 속에 길들여진 채로 신앙처럼 보이는 행위들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없이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들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부디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이토록 사랑해야 할 이유를 진리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기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유대주의자들 같은 사랑이 없는 모든 종교적이고 형식적인 행위와 열심들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없으면서 그럴듯한 말과 행동들로 자신이 믿음이 있는 사람처럼 포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그토록 미워하신 어리석은 거짓된 신앙입니다. 우리 안에 바로 바리새적인 빈껍데기 같은 믿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진정한 기쁨과 감사가 없는 신앙, 그것은 결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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