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07:05
시편의 예언을 인용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유대주의 종교권력가들은 비로소 예화 속에 악한 농부들이 바로 자신들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분개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잡아가고자 했지만 그들은 무리들을 두려워했고 이내 포기하고 예수님을 버려두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이 예화를 통해서 이렇게 메시야를 눈앞에 보고도 그를 멸시하고 죽이고자 하는 어리석은 유대주의 권력가들과 그들에 의해서 영적으로 눈이 먼 상태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왕은 무능했고 신하들은 당파 싸움으로 언제나 자기들의 세력을 유지하는 일에만 급급했던 어리석은 동방의 미개한 작은 나라였던 조선은 결국 일본에 합병이 되어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그런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이 아닌 이웃 나라의 도움을 통해서 해방을 맞게 하셨습니다. 나라를 다시 되찾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조선 땅에 선교사를 파송하셔서 이 복음의 불모지였던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심기어지게 하셨습니다. 복음이 북으로부터 시작해서 남쪽까지 확산되어 전국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될 무렵 이 나라는 다시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에 의해서 동족 간의 전쟁을 맞게 되고 또 한 번 하나님께서는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통해서 이 땅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시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세워지도록 섭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방의 이 작은 나라를 그렇게 보존해 주시고 성장시키고 발전시키셨고 이 땅의 교회 역시 교회사 속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격히 성장하게 되어 한국은 전 세계의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복음을 전하는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칭호를 얻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불교와 유교를 숭상하며 우상을 숭배하던 미개했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기독교가 가장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나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은 기독교가 일으킨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교회는 이 나라의 근대화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극상품의 포도나무가 맺히기를 바라시며 그렇게 이 작은 나라에 복음의 씨앗을 심으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국가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양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했지만 영미나 유럽의 유서 깊고 전통적인 개혁된 교회의 교리와 신학과 단절된 채 외형적으로만 성장하게 된 치명적인 약점을 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언제나 저급한 신학과 세속적 성장주의의 유행에 따라 교회는 요동치고 흔들리며 중심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고 이제 그 결과는 참된 신학과 교리의 진공상태 속에서 온갖 불건전한 교회 성장 프로그램의 유행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 이제 점점 심각하게 영적으로 몰락해 가며 앙상한 뼈대만을 남겨 놓은 형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는 나아가야 할 길을 잃어버렸고 역사 속에 교회가 서 있는 좌표를 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으며 이 포도원의 주인에게 무엇으로 보답하고 있는지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교회가 무너져 갈 때 그 교회가 세워진 나라와 민족도 함께 쇠퇴하게 되는 것은 성경의 이스라엘을 통해서 우리가 분명하게 교훈 받은 바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모습에서 너무도 멀리 떨어진 채로 먹을 수 없는 들포도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이 나라의 상황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우신 이 작은 나라가 이렇게 이제는 하나님을 참된 복음과 진리를 버림으로 점점 쇠락의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우리는 깊은 우려 속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복음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가 말씀하는 그 참된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인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구원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가야 합니다.
나무가 잘못되면 열매가 잘못되기 마련입니다. 나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뿌리가 잘못된 것이고 뿌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그 토양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뿌리내리고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주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더욱 복음을 귀하게 여기며 진리로부터 벗어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교리를 배우고 그 가르침을 따라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복음에 부끄럽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죄를 아파해야 하고 돌이켜 회개하며 주께서 우리를 깨뜨리시고 변화시켜 나아가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가치, 진리의 위대함을 지켜 나아가야 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디 주님을 깊이 만나십시오. 교회만 출입하고 있을 뿐인 때와 상황과 형편에 따라서 얼마든지 계명과 율법을 밥 먹듯이 어기는 가짜 그리스도인들, 단순한 종교인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보다 더 진실되고 더 하나님을 사랑하며 열렬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달아 그리스도의 믿음에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숙해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신앙이 그릇되어 여전히 하나님의 주변에 있으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 그는 결코 구원과 영생에 이를 수 없습니다. 회심을 하지 않은 신앙은 여러 모순되고 기형적 신앙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있고 끝내 진지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돌이켜 회개함으로 그리스도를 찾지 않게 되면 그 영혼은 결국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마십시오. 아직 복음이 들려지고 이 분명한 진리가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반응하십시오. 간절히 주를 찾으십시오. 긍휼히 여겨 주심을 구하며 참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주께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부디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참된 믿음을 주시길, 회심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생애적인 감격과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구경하지 마십시오. 그토록 사랑하신 택하신 민족을 멸망케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패역과 이 불순종을 이 하나님을 거역함을 오래 참고만 계실 것이라 여기지 마십시오. 부디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 함께 주께서 우리를 바른 믿음의 길로 참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