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08:14
밤이 아닌 낮에 속한 자들로 마지막 때가 이를 때 우리가 술에 취하지 말고 깨어 있어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무장해야 할 이유를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목적은 그들에게 분노를 쏟으시기 위함이 결코 아니라 그 사랑하시는 자들을 오직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고자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오늘도 그 택하신 백성 모두를 구원하시며 성화되게 하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환난과 박해를 받으며 잠깐 고난을 당하게 되는 일들을 겪게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 궁극의 구원을 완성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세상에는 계시록이 말씀하시는 대로 일곱 대접과 일곱 나팔의 재앙이 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신하는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그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주가 되심을 믿는 그 믿음을 통해서 구원과 영생에 들어가게 될 자들로 확정된 자들이라는 것을 우리는 굳게 믿고 붙들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는 분명 이 세상을 더 무너뜨리고 파괴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이 죄악된 세상은 우리가 보듯 더 빠르게 멸망을 향해서 치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구원은 더욱 굳건하여질 것이며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세상에 부어지는 하나님의 진노하심 속에서도 우리가 안전하게 구원을 받게 하심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들은 결코 그 구원에서 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일들은 일어나야 만 하는 일들입니다. 마지막 세상의 이 모든 혼란과 경제의 붕괴와 자연의 파괴와 전쟁과 전염병과 죽음은 모두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직 여러분의 믿음과 구원을 점검하십시오. 세상이 흔들릴수록 우리 안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더욱 굳건하여지고 있는지를 돌아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구원의 약속은 마지막 때가 될수록 더 강력하게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 사라지지 않을 영원한 소망으로 우리 안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다시 복음의 핵심으로 우리에게 무한한 소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의인이라면, 인간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라면 하나님의 아들께서 미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 위에 그토록 처참한 죽음을 당하실 이유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고 무능하기 이를 데 없는 언제나 죄악을 일삼고 쾌락을 숭배하며 자기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어리석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그렇게 추악하고 더럽고 타락한 존재에 불과하기에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고 영원한 속죄의 희생 제물이 되셔서 당신을 위해 죽으셔야만 했다는 것을 진리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날 위해 죽으신 그 예수를 믿는 자만이 자나 깨나 주와 함께 영원히 살 자가 됨을 성도 여러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늦기 전에 이 위대한 복음을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부디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입니까 아니면 아직도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입니까.. 저는 여러분을 불안과 염려로 내 몰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예수 안에 있는지를 확증하고 진정한 구원의 기쁨과 그 영원한 안도를 가지고 올 한 해도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구원이 안전한 것이라면 아무것도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영혼이며, 당신의 구원이라는 것을 다시금 강력하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주의 죽으심을 믿는 자, 나의 죄 때문에 예수께서 죽으심을 믿는 자,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자들이라는 것을, 생명의 부활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게 될 자들이라는 것을 성경은 오늘도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 우리의 심령에 도장을 찍어 주고 계십니다. 세상이 요동을 치고 종말의 모든 일어날 일들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도 성도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위대한 대속의 죽으심으로 영원히 우리를 주와 함께 살리신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으로 이 마지막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이 거룩한 정체성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위대한 약속을 굳게 믿고 붙드는 자들이라면 이제 이 마지막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서로 이탈하지 않도록, 이 바른 구원과 믿음의 길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서로 격려하고 우리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견고하게 그 믿음을 구원 위에 세워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 더욱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서로의 영혼에 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서로를 공동체를 돌아 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디 나를 버리고 우리를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내 가정 내 가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의 몸이신 교회를 생각하고 지체들을 더욱 살피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교회에서 어떤 갈등과 상처와 아픔이 있어도 서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으며 모든 것을 극복해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았다고 교회를 떠나고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공동체를 판단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해서는 안 되고 모두 함께 자신을 깨뜨리고 우리를 세워 가는 일에 진력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역시 종말과 재림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시대에도 주의 재림에 대한 매우 강도 높은 말씀이 이렇게 보편적으로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주의 재림을 대비하고 이를 위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히 종말 의식에 사로잡혀 현실 감각을 잃어버리고 위축될 필요는 없었기에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올바른 종말 의식을 심어주며 그럼 어떻게 그리스도인로서 깨어 오늘을 살아가야 할지를 이같이 교훈하고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서로 위로하고 신앙의 성장을 위해 서로 도우며 먼저 이 일을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주축이 되어 행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원에 대해 불확실성을 갖거나 그릇된 종말 의식을 가지고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자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아끼지 않으며 피차 덕을 세워 주의 오심을 잘 준비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진리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지금 칼날같이 대립하여 죽일 듯이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비난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게 서 있어서 주의 오심을 준비하며 마지막 환난의 날들을 잘 대비하도록 격려하고 붙들어 주며 위해서 기도해줌으로 덕을 세우는 일에 우리는 집중해야 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는 이 말씀처럼 그렇게 주님의 교회를 중심으로 지체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권면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 어려운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하고 그리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영혼에 촉각을 곤두세워 진리를 듣고 배우는 일에 힘쓰는 시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이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음을 기억하면서 올 한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에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도와주시고 아무도 낙오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다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