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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와 헤롯당, 그리고 사두개파까지 산헤드린의 모든 종교적 권력가들이 그들의 두뇌를 풀가동해서 예수를 궁지로 몰아넣어 처단하려 했던 모든 계획들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롭고 현명한 답변에 대해 한 사람의 서기관은 이에 깊이 동의하고 공감하며 주님의 말씀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모든 것을 이기고 압도함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 진리 그 자체이신 메시야의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권위입니다. 그 어떤 인간들의 어리석은 논리로도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수 없음을 이렇게 성경을 통해서 뚜렷하게 드러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지체들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한 계명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유대주의의 그 어떤 형식적인 헛된 제사들과 제물보다, 너희들이 너희의 의를 주장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수백 가지의 규범들을 지키는 그 모든 가식적인 일보다도 이 두 가지 계명을 하나님 앞에서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명쾌한 진리가 율법주의를 통해서 자신들의 의를 드러내고 이를 통해서 자신들의 영광을 추구하기에 급급했던 그들의 폐부를 찌르며 그들을 얼마나 괴롭게 하는 공격적인 말로 들렸을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수십 년간 그릇된 신앙으로 자기 의로 가득 찬 가운데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닌, 자신이 신자라고 여기는 어떤 사람에게 ‘당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모든 가치들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 지체를 사랑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것이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믿음입니다라고 누군가 권면을 하게 된다면 틀림없이 둘 중에 하나의 반응을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네 성도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그 무엇보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지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만이 하나님을 신앙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저도 믿습니다라고 동의를 하던지, 아니면 크게 분노하면서 당신이 지금까지 교회를 다닌 나의 신앙을 어떻게 보고 그따위 말을 하는 것이요라고 말하면서 매우 불쾌하게 여길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을 통째로 부정당했다고 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상반되는 반응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이 복음에 대한 진정한 믿음의 반응 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리새적인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신앙에서 벗어나라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분명한 주님의 경고이며 책망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수납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고 이러한 말씀에 자신의 믿음이 거짓임이 탄로나게 되는 사람은 복음을 듣는 것이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참된 복음은 이렇게 우리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바른 진리는 진리를 듣고 구원에 이를 자와 그 진리를 거부하여 진리에서 이탈할 자를 구분합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 아니라 이 진리에, 이 복음에 온전히 순종할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구분하고 구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올바른 복음을 전할 때 교회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일들입니다. 바른 복음을 통해서만 교회는 진리의 거룩성과 순수성을 지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복음은 배타적인 것입니다. 그 의미를 우리 모두가 올바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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